[뉴스큐] 국내 신규 확진자 87명...정부, 해외 유입 차단 총력 / YTN

2020-03-20 8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신현영 /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87명이 늘었고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652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건데요. 정부는 모레부터 유럽발 입국자는 모두 검사를 실시하고 장기체류 목적의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 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한 거예요. 그에 앞서서 유럽에서 얼마나 지금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시아 상황을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의 집계 상황입니다. 아시아 상황을 지금 보고 계신데요.

중국은 어제 하루 확진자가 39명이 추가돼서 8만 967명이 집계가 됐습니다. 일본은 29몇이 늘어서 전체 확진자가 1650여 명,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가 됐고요. 중동지역에서 상황이 가장 심각한 이란은 신규 확진자가 1000여 명이 발생해서 확진자가 1만 8400여 명이고 사망자는 130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황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상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제 하루 4500여 명 정도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고요. 누적 환자는 1만 3795명입니다. 또 사망자도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서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좀 상태가 가장 심각한 유럽 지역을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530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누적 환자가 4만 1000여 명, 사망자는 3400여 명에 달합니다.

스페인과 독일도 각각 3000명 안팎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을 했고요. 프랑스도 1800여 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서 누적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탈리아 사망자가 3400명이면 중국 사망자보다 더 많아진 거네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의 통계를 잡아보니까 지금 5%가 해외에서 유입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류재복]
두 가지가 걱정스러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2016355468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